국가전복일당 1권 감상입니다.

야 여전히 오랜만입니다. (...)

요새 감상글도 안 적은지 정말 오래 되었지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어지는 내용

by 소년H | 2012/06/13 22:28 | 작품- 서적 | 트랙백 | 덧글(0)

진보...진짜 가짜 구분법

우선, 내가 몇 번 말해서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진보 보수 구분법을 싫어한다. 획일적 구분방법이란 느낌도 들고 뭣보다 둘을 나누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데 논쟁 중엔 흔히 이거 저거 섞다 보니..

그래도 흔히 쓰기 편한 표현인 건 사실인데, 저런 자극적인 제목까지 달고 잡설을 하는 건

언더도그마
마이클 프렐 지음, 박수민 옮김 / 지식갤러리
나의 점수 :





Rush 러쉬!
토드 부크홀츠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나의 점수 :






서점에서 이 두 권의 책을 봤기 때문이다. 둘다 주제는 흥미로운데 내용이나 이런 건 좀, 애매한 면이 있는 책들인데 아무튼..

언더 도그마는 간단히 말해서 '강자 vs 약자의 경우 사람들은 합리적인 도덕성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약자가 옳고 강자는 그르다고 믿어 버린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뭐 그런 현상은 확실히 있다. 나도 종종 불평하는 거고.. 저자가 매드 티파티 쪽 사람 답게 그걸로 민주당이나 아랍을 잘근잘근 씹다 보니 웃기지만 (...)

러쉬는 꽤 유명한 작품인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이거 경제학 관심있는 애들한테 거의 필수로 추천하는 느낌이던데)의 저자인데 위에 언급했듯이 그런 기대에는 못 미친다. (그 책도 이제 잘 기억이 안 나서..) 주장은 나름 수긍할 수 있는데 그걸 주장하려고 좀 무리수를 두는 느낌이 군데군데..이게 설마 번역 문제는 아닐테고. 아무튼 주제는 '경쟁 없는 평온한 낙원 따윈 존재한 적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다. 경쟁과 스트레스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 뭐 이런 것..

어째 독서감상문이 된 느낌도 드는데(...) 암튼 이 두 책은 기본적으론 기존 인식에 대한 반기를 드는 것 말고 딱히 큰 공통점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 왜 두 권을 같이 이야기하냐면...

거기엔 엄청나게  천재적인 논리적 연관성이!!!

있진 않고 걍 두 개를 마침 연달아 읽다 보니 든 생각인데.

이 언더 도그마가 생기는 이유를 저 책에서는 좀 어물쩡(걍 질투에 가까운) 넘어가는 느낌이 있어서 (물론 서점에서 훑어 본 거라 내가 못 본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나름 생각한 이유가 두 가지이다.

1. 세상이 합리적이고 선의로 이루어 졌다고 믿기 때문이다. 즉 자신은 그리고 자기 주위 사람들은(그러니까 자기가 본 자신) 충분히 바르고 선한데 세상이 이 꼴인 건 뭔가가 잘못되었기 때문이고 그 뭔가를 어떤 '악'으로 규정하고 일부 집단에 몰아 넣는 스타일이다. 이건 '세상은 썩었어!!'라고 외치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경우가 꽤 있다. 애초에 '원래 썩었으면' 그에 관해 열 받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

2. 현재는 분명 과거보다 낫지만, 그렇다 해도 개선해야 할 점들은 많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 혹은 도움이 될 쪽은 주로 힘이 있는 쪽이기 때문에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 현재를 찬양하는 것보다 비판하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생각하..려나?

(작성중..)

by 소년H | 2012/04/25 19:13 | 잡설 | 트랙백 | 덧글(0)

앞으로 감상글 평가 방식

...네, 평가 방식이 '또' 바뀌었습니다. 뭐, 어차피 그 전까지는 그냥 안 넣기 애매해서 넣은거니까 이제부터 진짜 평가겠죠.

그래서 평가 방식은

A=모든 이에게 추천! ...물론 기반 취향이나 기반 지식이 없는 이들에겐 힘들겠지만, 그거까지 따지진 않겠습니다.
B=남들에게 추천하긴 뭐 하지만 내 취향에 직격!
C=....그냥저냥 뭐.
F=uck!

입니다. ..여기에 퀄리티에 따라 --부터 -, +, ++까지 붙일 예정입니다. 대체로 아무 것도 안 붙는 것도 B나 A면 '괜찮게 봤다'고 그 중 특출난 것만 +가 붙습니다. -의 경우, A-는 어케 존재하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결정적인 결점'같은 것입니다. C++도 이론상은 가능합니다. 물론, F는 그와 상관 없습니다. (F등급은 아예 안 쓸 가능성이 크지만)

by 소년H | 2011/12/31 21:46 | 잡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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