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합니다.


 아니 그간은 잠수 안 했단 말이냐 하겠지만

일단 글은 보고 있었으니, 아무튼 잠수합니다. 기한은 이 공지 사라질 때까지

by 소년H | 2008/06/03 00:03 | 생활 | 트랙백

불교철학 내 식대로 해석

주1. 원래는 원시불교철학 어쩌고 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불교사를 딱히 제대로 연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줏어들은 것에 불과해서 넘어갔습니다.

주2. 즉, 이 글은 제가 인텔리인 척 하는 사람답게 불교 철학에 호감을 갖고 들은 풍월에 온갖 철학을 짬뽕시킨 겁니다. 혹시나 이 글 보고 '불교 철학이 이렇구나'란 생각 갖지 맙시다. (...)

주3. 당연히 '썰' 레벨에서도 미진한 부분이 있는데 (특히 3번) 지적하면 슬퍼할지도? (??)

그런 의미에서 시작..



1. 세상은 윤회전생한다고 한다.

by 소년H | 2008/04/25 18:52 | 잡설 | 트랙백 | 덧글(0)

최근 본 라이트 노벨 리뷰..


 에또 당연히 이건 순간 충동으로 한 거니 연재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

 어제 배송받은 책들입니다.

 1. 제로의 사역마 12: 에 또...이걸 계속 사봐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고민까지 할 게 있나 싶지만)
 사람들이 떠드는 그 장면이나 그런 장면들 때문이냐면, 전혀 상관 없는데요. 어차피 수위로 따지면 더 높은 게 흔하고..
 단지 뭐랄까, 이 작가 러브 코메디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랄까 자기 자신이 '이걸 그리고 싶다고'라며 주체 못 하는 걸지도?

 생각해보면 놀랍게도 이 작품에서 그럭저럭 재미있었던 것은 나름 진지할 때이고, 이는 연애쪽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였을지도요. 뭐 다음 권부터는 진지한 이야기라니까 괜찮지만.. '모에'는 한 장면(moment)이 아니라 한 장면(scene)이란 걸, 이 사람 말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요 (...)

 2. 늑대와 향신료 4: 읽다가 현재 중단 중. 흑흑 이거 계속 괜찮게 봤는데 왜 초반을 못 넘기죠.(..) 설마 제로의 사역마 12권 때문에 러브 코메디가 지루해졌나..라기보다 초반 텐션이 (원래 높은 작품은 아니지만) 좀 낮은 듯.

 (4/24 추가) 다 읽긴 했는데 확실히 미온적인 것이.. 갈등 구조가 약했단 느낌?

 3. 이코노클라스트 1: 예상했던 것보다 괜찮았음...이랄까 예상이 꽤 낮았던 걸 보면 왜 샀는지 의문 (역시 표지 때문?)
어떤 의미론 전형적인 '이계 판타지물 + 거대 로봇물 + 시니컬(*)'한 이야기. 

 *이 부분에 대해서 대체로 쓰는 표현은 '현실적', 즉 '이런 저런 설정을 현실에 맞추고 이를 이용해 이야기를 전개시킨다'는 의미의 현실적이라는 건데. 여기의 현실이란 표현이 실제 현실과 다른 것은 분명한데, 이를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로 이 용어를 쓰기 싫어한다. (그 사람들은 현실이란 걸 대단히 단순하게 보고 있는 걸로 보인다.) 비슷한 용어로 '다크물'이 있긴 한데 아직 그 레벨은 아니라고 보고, 그래서 좀 어감이 다르지만 시니컬한 이야기라 불렀다.

 다만, 1권은 말 그대로 떡밥을 위한 권이라서 다음 권을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이 1권 자체의 재미는 꽤 적다. 그리고 '평범하되 약간 특이한 주인공'이란 설정은 이해하겠지만 그를 위한 사족이 좀 많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라노베를 읽을 때 '빼버리는 게 나은 부분'이 20% 정도 되면 좋은 작품, 60% 정도 되면 나쁜 작품으로 보는데..(물론 이 %는 정확한 양이라기보단 체감에 가까우니 큰 의미가 없는데), 이 1권은 '1권이기에 볼 수 있는' 설정 부분 제외하고 4~50%라 미묘한 레벨. (참고로 이런 부분들이 이후 복선이 되기도 하지만, '복선을 위한 복선'따위 별 의미를 안 둔다.)

 4. 레진 캐스트 밀크 1권: 네, 아직 안 봤습니다. (...)

 (4/24 추가) 음...... '찌질함'과 '시니컬'을 구분 못 하는 '주인공'은 별로 안 좋아해요. (아니 물론 하드보일드 이래 이 두 개의 개념 사이 경계는 애매한 편이지만) 아니 최소한 개그물에서 저런 주인공은 상관 없는데 다크물인 척 하니까 뭔가..속칭 '비극은 영웅의 이야기고 희극은 광대의 이야기다'라는 설로 보면 나올 작품이 다른 느낌. 저 '어설픈 시니컬'이 일본쪽 작품에선 꽤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무슨 영향일까요.

by 소년H | 2008/04/16 15:41 | 작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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